[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박서준이 tvN ‘윤식당2’의 신의 한 수가 됐다.
‘윤식당2’가 평균 시청률 13.4%, 10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종영했다. ‘윤식당2’는 박서준이 새로운 알바생으로 합류, 스페인 가라치코 마을에서 약 2주간 식당을 운영했다. 박서준은 매사에 열심히 하는 열혈 알바생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박서준은 스페인 출국 전, 멕시코인 크리스티안에게 따로 스페인어를 배울 정도로 열의를 보였다. 그는 비행기 안에서도 자지 않고 스페인어 공부에 몰두했다.
박서준의 스페인어 공부는 신의 한수였다. 스페인 사람들이 영어를 못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박서준이 주문을 받고 손님들과 소통했다. 나영석 PD는 박서준이 없었으면 큰일날 뻔 했다고 말할 정도.
훈훈한 비주얼의 박서준이 앞치마를 두르고 일을 하는 모습은 드라마 속 한 장면을 연상케했다. 그는 청소나 재료 준비도 성실하게 했고, 요리에도 실력이 있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치킨집 알바 경험이 있는 박서준은 닭강정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박서준의 외모는 더욱 손님을 불러모았다. 덴마크 손님은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 같다”고 했으며, 가라치코 마을 아이들은 박서준을 보기 위해 주변을 맴돌기도 했다.
박서준은 알바생으로 합격점이었다. 시즌3 출연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박서준은 앞서 아르바이트생이 아닌 정규직이 되고 싶다고 야망을 드러냈던 바. 시즌3에서 소원 성취를 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N ‘윤식당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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