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진구의 남성미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지난해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특전사 선임상사 서대영으로 분한 진구. 이 작품으로 그는 인생 최대 전성기를 맞았다. 원리원칙을 중요시 하는 그는 군복이 누구보다 잘 어울렸다.
특히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일을 포기하려는 모습, 또 그의 순애보 사랑이 여심을 설레게 했다.
그런 진구가 JTBC 새 드라마 ‘언터쳐블’에 출연하면서 또 한 번 남성미를 어필한다.
진구는 가상의 도시 북천시를 배경으로, 3대에 걸쳐 북천시를 지배하고 있는 장씨 일가를 둘러싼 권력암투와 그 속의 숨겨진 비밀을 다룬 ‘언터쳐블’에서 장씨 일가의 수장 장범호의 차남이자 강력팀 팀장 장준서로 분한다.
권위나 힘에 눌리지 않고 자신의 주장을 펼칠 줄 아는 강단 있는 성격. ‘태양의 후예’ 서상사보다 더 거친 진구의 남성미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사랑하는 여자를 잃은 후 이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모습에서 또 한 번 순애보 사랑으로 여심을 저격할 예정이다.
그간 다수의 작품을 통해 내실을 다져온 진구. ‘태양의 후예’를 뛰어넘는 진구의 인생 캐릭터를 기대해 본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BH엔터테인먼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