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강동원과 한효주가 열애설 이후 첫 동반 공식 석상에 선다.
강동원과 한효주는 18일 오후 7시 15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영화 ‘인랑’ 레드카펫 행사에 함께 오른다. 두 사람은 오후 8시 40분 CGV영등포 스타리움관에서 진행되는 쇼케이스에도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지운 감독과 배우 정우성, 김무열, 최민호가 함께 한다.
강동원과 한효주는 지난 8일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이 지난 5월 미국에서 함께 있는 사진이 찍혀 온라인을 중심으로 일파만파 퍼졌다. 사진 속 강동원과 한효주는 편안한 차림을 하고 마트에서 장을 본 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양측 소속사는 열애설을 즉각 반박했다. 영화 ‘골든 슬럼버’와 ‘인랑’을 연이어 함께 작업한 두 사람은 평소 맛집을 공유할 정도로 절친이라는 게 소속사 입장이다. 우연히 미국 체류 일정이 맞아 다른 지인과 함께 식사했다는 것.
열애설 이후 팬들과 취재진 앞에 함께 서는 것은 이날 행사가 처음인 만큼 뜨거운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질 전망. 두 사람을 둘러싼 기류와 열애설에 대해 직접 언급할지도 관심사다.
한편 ‘인랑’은 남북한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영화다. 7월 25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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