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너는 내 운명’ 최초 미혼 커플의 등장으로 관심을 모았던 강경준 장신영. 찰떡같은 궁합이 두 사람의 ‘결혼’에 초록불을 더했다.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사주 궁합을 보러 나선 장신영 강경준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철학원을 찾았다. 장신영의 태어난 시간까지 확인해 온 강경준은 두 사람의 궁합을 확인했다. 기운도 약하고, 돈은 버는 족족 세기 바빴던 강경준에게 장신영은 복덩이 같은 존재라고. 이와 함께 “내년에는 결혼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도 들었다.
장신영에게 주어진 자녀 복은 아이 둘, 강경준에게 주어진 자녀 복은 아이 하나. 자녀 복마저도 찰떡같이 맞는다며 강경준 장신영 커플은 놀라움을 표했다. 이참에 장신영은 “신혼집은 어디로 구하는 게 좋을 것 같냐”며 고수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앞서 장신영 강경준은 만남부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들을 둔 이혼녀’라는 낙인 아닌 낙인과 결혼한 적 없는 강경준의 만남, 그리고 공개 연애까지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기 좋은 조건이었던 것.
그럼에도 두 사람은 4년 동안 사랑을 지켰고, 강경준의 부모님에게도 응원을 받는 관계가 됐다며 ‘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프러포즈도, 긴장과 웃음이 공존했던 강경준 부모님과의 만남도 공개했다. 방송 출연과 함께 더 많은 이들의 축하도 받게 됐다.
그리고 사주 궁합을 통해 확인한 바로는 강경준에게 있어 장신영은 더할 나위 없는 ‘너는 내 운명’이었다. 사주 궁합처럼 두 사람은 내년 4월에 웨딩마치를 울릴까. ‘너는 내 운명’을 통해 펼쳐질 장신영 강경준 커플의 결혼 초읽기에 관심이 쏠린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너는 내 운명’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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