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이번엔 열애설이다. AOA 초아가 직접 나서서 부인한 잠적설에 겨우 안도한 팬들, 생각지 못한 열애설에 또 한번 당황스러움을 표하고 있다.
17일 한 매체는 AOA 초아와 나진산업 이석진 대표가 지난해부터 열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FNC엔터테인먼트는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초아는 잠적설에 휩싸였다. 그는 지난달 일본 행사, 지난 3일 ‘제25회 연천구석기 축제’ 등 AOA 행사에 얼굴을 보이지 않았고 결국 ‘잠적설’까지 불거진 것이다.
AOA 멤버들 역시 SNS을 통해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하며 팬들의 걱정을 높였다. 하지만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특별한 이유가 없다. 휴식 중”이라고 밝혔고 팬들의 불신까지 생겼다.
결국 초아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을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그는 “저의 휴식은 2016년 12월달 excuse me 뮤직비디오 촬영 전부터 회사 대표님과의 합의 하에 예정되어 있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휴식을 취하기전 기다려주시는 분들께 이야기를 드리고 싶어 상의했지만 개인적인 휴식기간을 갖는다는 입장 발표를 하기를 원치 않으셨고 매니지먼트 팀에서는 휴식기간 때 SNS를 자제하라는 의견이였다”면서 “저를 기다려주시는 분들을 생각해서 더 설득했었어야 했는데 제가 너무 안일했던 것 같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초아가 직접 해명을 하자 그제서야 안도한 팬들. 하지만 단 하루만에 불거진 열애설에 팬들의 뒤숭숭함은 커지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초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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