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조윤희의 인생 2막이 빠르게 흘러가고 있다. 열애인정부터 혼인신고, 2세 소식을 전하기까지 2개월. 이제는 방송 활동에도 잠시 쉼표를 찍는다.
25일 조윤희가 KBS 쿨FM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 DJ 자리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배우 이동건과 혼인신고를 마친 조윤희. 결혼 준비과정에서 새 생명 잉태의 기쁨을 얻은 그는 이제 방송보다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태교에 전념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조윤희 이동건의 연애사는 이보다 더 쿨할 수 없다.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 2월부터 교제를 시작,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국내외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팬들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두 사람의 열애를 지지했고, 결혼까지 골인하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조윤희 이동건은 이에 부응하듯 열애 인정 40일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발표를 해 놀라움을 더했다. 모든 게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상황. 사랑 앞에서 만큼은 거침없는 두 사람이다.
한편 조윤희 이동건은 이동건이 출연 예정인 드라마 KBS2 ‘7일의 왕비’ 종영 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 사진=조윤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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