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팔짱은 꼈지만 연인은 아니다. 아나운서 장예원과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의혹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5일 장예원 윤성빈 양측은 “친한 누나 동생 사이일 뿐, 교제하는 사이는 아니다”라며 이날 오전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간 인터뷰 등을 통해 안면이 있던 사이인데, 이번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부쩍 가까워졌다는 설명을 더했다.
장예원 윤성빈의 열애설은 한 네티즌의 목격담을 통해 전해졌다. 이 목격자는 서울의 한 백화점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을 봤다며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특히 팔짱을 끼고 있었다는 말로 핑크빛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장예원 측은 열애설을 부인하면서 “밥 한 번 먹은 사이”라고 말했다. 또한 팔짱을 낀 것에 대해서는 “친근함의 표현이었을 뿐”이라고 전했다.
네티즌은 이 같은 해명에도 의혹의 눈초리를 쉽게 거두지 못하고 있다. 얼굴이 알려진 두 사람이 많은 백화점에서 팔짱을 꼈다면 당연히 주변의 시선이 쏠릴 거라는 걸 몰랐을까. 진실은 두 사람 만이 알테지만.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장예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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