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가 막을 내린다.
10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웃찾사’는 최근 종영을 결정했다. 오는 31일 종영될 예정. 출연진은 이미 이를 전해들은 상황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했다.
특히 ‘웃찾사’는 최근 2주 동안 방송되지 않았다. 지난 3일에는 특선 영화가 방송됐고, 10일(오늘)은 대선 특집 방송이 편성됐다.
‘웃찾사’는 지난 3월 ‘레전드 매치’로 개편하며, 부활을 꿈꿨다. ‘웃찾사’의 맏형 정찬우가 MC로 나섰고, KBS 출신 개그맨 윤형빈, 김원효, 김재욱 등이 출연했다. 새로운 형식과 개그맨들의 열연으로 관심을 끌었지만, 저조한 시청률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웃찾사’ 측은 재정비를 거쳐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는 계획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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