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연애보다는 결혼해야죠.”
‘나 혼자 산다’ 1호 커플이 탄생했다. 전현무와 한혜진이 등산하며 시작된 썸을 사랑으로 완성했다. 이들의 사랑은 전현무의 1년 전 호언처럼 결혼까지 이어질까.
전현무 한혜진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만났다. 싱글 라이프를 공유하며 가까워졌다. 특히 무지개회원들과 함께 떠났던 제주도 여행 당시, 두 사람은 함께 산에 올랐고 산이 아닌 썸을 타는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당시 한혜진은 “(전현무를) 남자로 느낀 적 없느냐”는 질문에 “지긋지긋하다”고 질색했지만, 전현무는 “만약 한혜진과 잘 된다면 연애보다는 바로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은근히 마음을 드러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무지개 회원들의 화보 촬영이 진행됐다. 전현무 한혜진은 헤어졌다 다시 만난 연인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전현무의 과감한 스킨십이 눈길을 끌었던 바. 특히 박나래는 “전현무가 진짜로 한혜진을 좋아했다”는 말로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리고 오늘(27일), 두 사람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바쁜 시간을 쪼개 데이트를 하며 사랑을 키우고 있었던 것. 전현무 한혜진의 소속사는 “현재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나 혼자 산다’로 만나 연인이 된 전현무와 한혜진. 이들의 핑크빛 무드는 웨딩마치로 이어질 수 있을까. 시작된 연인을 향한 ‘나 혼자 산다’ 시청자들의 응원이 뜨겁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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