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이종석이 미드를 리메이크한 ‘영거’ 출연을 제안받았다. 군 입대 때문에 출연을 고심 중이다.
24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이종석은 ‘영거'(정현정 극본)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tvN 편성과 이정효 감독의 연출을 논의 중이다.
‘영거’는 동명의 미국 인기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한국적으로 내용을 재해석했다. ‘영거’는 마흔살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이 스물일곱살로 위장취업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성장 사기극이다. 꿈과 사랑을 되찾으며 다시 한 번 뜨거운 청춘을 보내게 된다.
이종석은 극중 여자주인공 윤지수의 직진 연하남 강현오 역을 제안받았다. 빈티지 패션을 좋아하는, 잘 나가는 프리랜서 북 디자이너다. 밝고 자유로운 성격으로 보이지만, 남들이 모르는 비밀이 있는 인물이다.
‘영거’는 내년 2월 방영될 예정이다. 때마침 이종석은 내년 2월 군 입대를 계획하고 있어 작품 출연을 두고 진지하게 고민 중이다. 이종석이 출연을 확정할 경우, ‘영거’는 사전 제작 드라마로 제작된다. ‘영거’가 군 입대 전 그의 마지막 작품이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이종석은 SBS ‘사의 찬미’ 촬영을 마치고, 현재 월드 팬 투어를 하고 있다. 그는 최근 소속사를 나와 1인 소속사를 운영 중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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