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정지원 KBS 아나운서가 열애 중이며, 오는 4월 6일 결혼한다는 사실을 함께 알렸다. 그러한 가운데, 그동안 열애를 암시한 흔적들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지난해 6월 8일 KBS2 ‘연예가중계’를 떠나며, 하차 소감을 전했다. 특히 마지막 말로 정 아나운서는 “다음에는 멋진 남성분과 핑크빛 스캔들로 찾아뵙겠다”고 남겼던 바.
정지원 아나운서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연인과 지난해 2월부터 교제해왔다. 남자친구이자 예비신랑인 그는 5살 연상의 훈남 영화 감독이다. 정지원 아나운서의 멘트는 열애를 암시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하차 당시의 약속을 지키게 됐다.
또한 정지원 아나운서의 SNS를 보면, 데이트 당시 찍은 듯한 사진을 다수 발견할 수 있다. 사랑하는 연인이 찍어줬기 때문일까. 사진 속 정지원은 더욱 아름다워 보인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최근에는 전시회 관람 사진과 함께 “네 안에는 꽃이 있고 당신은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라는 말을 남긴 바 있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으며, 영어와 중국어 동시통역이 가능한 재원이다. 또한 지능지수(IQ) 156의 멘사 회원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정 아나운서는 KBSN 스포츠에서 ‘야구 여신’으로 활약한 뒤, 2011년 KBS 공채 38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KBS 뉴스9’ 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풀하우스’, ‘도전 골든벨’, ‘TOP밴드3’ 등의 진행을 맡았다. 특히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연예가중계’의 MC를 맡아 이름을 알리며 KBS 간판 아나운서에 등극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정지원, 정지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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