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성동일 엄지원 정지소 주연의 ‘방법’이 27일 마지막 촬영으로 대장정을 마친다.
TV리포트 취재 결과, tvN ‘방법’은 이날 마지막 촬영을 진행한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촬영에 마침표를 찍는 것.
12부작으로 기획된 ‘방법’은 지난 10일 첫 방송된 바 있다. 방법이라는 신선하면서도 파격적인 소재를 오컬트 스릴러 장르에 잘 녹여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시청률 역시 연상호 작가가 바란 3%를 돌파하기도 했다.
현재 6부까지 방송된 ‘방법’은 일찌감치 촬영을 마무리 하는 만큼, 후반부 작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방법’ 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종방연 등은 따로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방법’은 한자 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 백소진(정지소 분)과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 임진희(엄지원 분)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 진종현(성동일 분)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영화 ‘챔피언’ 김용완 감독이 연출을, ‘부산행’ 연상호 감독이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곡성’ 임민섭 프로듀서와 ‘챔피언’ 한동환 프로듀서를 필두로 ‘부산행’ ‘킹덤’ ‘건축학개론’ 등에 참여했던 스태프들이 총출동, 완성도를 높였다.
‘방법’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오는 3월 17일 종영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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