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또 한 쌍의 배우-스포츠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조동혁과 배구선수 한송이가 공식 연인이 된 것. 여기에 ‘결혼 임박’이라는 주변 소문까지 더해져 이 커플을 향한 관심은 더욱 뜨겁다.
16일 조동혁과 한송이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조동혁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본인 확인 결과 조동혁이 한송이와 예쁘게 만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3월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배구편’을 통해 만났다. 당시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팬이다”며 관심을 드러냈다. 배우와 배구선수를 향한 팬으로서의 관심은 연인으로 발전하는데 도움이 된 셈.
특히 조동혁은 지난달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출연해 “현재 여자 친구가 있느냐”는 질문에 웃음으로 답을 하고는 “결혼 생각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아직 결혼을 이야기할 단계는 아니다”고 밝혔지만, 조동혁과 한송이의 주변에서는 두 사람의 결혼을 기대한다는 반응이다. 두 사람은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데이트를 즐기는가 하면, 16-17시즌을 끝낸 한송이의 스케줄에 맞춰 단둘이 해외여행도 다녀왔다. 게다가 공공연하게 “결혼한다”며 주변에 이야기를 하고 다니는 상황.
진한 인상의 미남 배우 조동혁과 ‘미녀 배구 선수’로 꼽히는 한송이의 만남. 알콩달콩한 사이에서 공식 연인이 된 두 사람이 ‘비주얼 부부’로 이어질는지, 이 연인을 향한 드라마와 배구 팬들의 관심은 계속될 전망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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