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열애 소식만으로도 뜨거운 감자였던 방송인 김준희와 보디빌더 이대우 커플. ‘결별설’이 불거진지 일주일이 흘렀지만 이에 대해서는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다. 다만, ‘변함없는 일상’은 영위 중이다.
김준희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별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게재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됐던 이대우와의 사진도 모두 삭제했다. 그로 인해 결별설이 불거졌고, 김준희는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후 김준희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준희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확인되는 대로 (결별설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결별설이 불거진 지 어느덧 일주일이 흐른 오늘까지, 소속사에서는 이렇다 할 대답이 없는 상태.
이 가운데 김준희는 인스타그램을 다시 공개로 전환했다. 변함없는 일상을 보내는 듯 꾸준히 사진을 게재하고 있는 상황. 간간이 “인생은 타이밍” “순간을 행복하게” 등등 의미심장한 내용의 글로 결별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 가운데 김준희는 인스타그램을 다시 공개로 전환했다. 변함없는 일상을 보내는 듯 꾸준히 사진을 게재하고 있는 상황. 간간이 “인생은 타이밍” “순간을 행복하게” 등등 의미심장한 내용의 글로 결별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대우 또한 비공개였던 인스타그램을 공개로 전환했다. 8일에는 “머했다고 연휴 끝인가요?”라며 자신의 긴 연휴의 끝자락에 아쉬움을 드러냈고, “우디 괴롭피기”라며 반려견 볼을 꼬집은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역시 ‘결별설’에도 흔들림 없는 일상이 계속되고 있음을 공개한 것.
인스타그램으로 처음 열애를 알렸던 김준희 이대우는 여전히 서로를 팔로우한 상태. 여기에 김준희는 이대우의 사진마다 ‘좋아요’를 누르며 지켜보고 있음을 표시하고 있다. 이는 헤어진 지 일 년이 지났음에도 박예슬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관심을 드러냈던 김용준을 떠오르게 한다.
한편 김준희 이대우는 지난 7월 열애를 공개했다. 당시에도 김준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대우와 다정한 사진을 게재하며 사랑 가득한 멘트로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또한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열애 공개 이후부터 애정 가득한 사진과 글로 SNS를 가득 채웠다. 8월에는 함께 여름휴가도 다녀왔다.
16살 차이의 연상 연하 커플 탄생에 많은 이들이 김준희 커플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김준희는 연상연하 커플을 주제로 했던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 “내가 이대우의 첫사랑”이라고 자랑도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뜨거웠던 사랑은 현재 진행형은 아닌 듯하다. 불처럼 타올랐던 짧은 열애의 흔적은 흉터처럼 남았다. 열애 인정 당시에는 조심스러운 척 당당했지만, 결별에 있어서는 ‘티’는 내되 직접적인 언급은 절대적으로 피하는 모양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방송 화면, 김준희·이대우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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