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열애 확률 가능성? 0%.
남녀 관계, 어떻게 자신할 수 있을까. 가수 정준영과 티아라 지연이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소속사는 칼같이 답했다.
19일 오전 한 매체는 정준영과 지연이 약 1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음악적인 교류 외에도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친해져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는 설명도 곁들였다.
그러나 열애가 보도된 지 15분 만에 소속사에서는 즉각 부인하는 입장이 나왔다. 특히 눈길을 끈 건 지연의 소속사 대표의 단호한 대응이다. 김광수 대표는 TV리포트에 “정준영과 지연은 최근 어울리는 멤버일 뿐 열애 감정을 나누는 관계가 아니다. 확률이 0%”라고 답했다.
반면 정준영 측은 본인에게 직접 확인하기 위해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지연 측이 단호하게 아니라고 하자 “친분이 있는 사이는 맞지만 열애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냈다.
정준영 지연 측이 이처럼 단호히 열애 보도에 대처한 이유는 두 사람의 소문이 ‘찌라시’발(發)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했고,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는 내용이 찌라시에 그대로 담겼고, 소속사 측은 찌라시가 열애설로 번졌다는 정황을 이미 파악하고 있었다.
‘절친’인 정준영 지연의 열애는 이처럼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지난해 스캔들과 결별설로 큰 아픔을 겪은 두 사람의 우정이 이번 일로 흔들리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