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2대 배우 가족이 탄생했다. 배우 전진우·김미림이 그 주인공이다.
전진우·김미림은 오는 14일 오후 3시 서울 더화이트베일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는다.
전진우는 ‘왕과 나’ ‘네 이웃의 아내’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 현재 OCN ‘손 the guest’에 출연 중인 연기파 배우 전무송의 아들로 유명하다.
전진우의 누나는 배우 전현아. 전현아의 남편은 배우 김진만이다. 전진우도 배우 김미림과 부부의 연을 맺으며 2대째 배우 가족 계보를 잇게 됐다.
지난 7월 13일 전진우·김미림 예비부부의 웨딩촬영은 그래서 더 특별하게 진행됐다. 이례적으로 아버지 전무송은 물론 누나인 전진아, 매형 김진만, 어머니, 조카가 함께 촬영에 나선 것.
예비신부인 김미림은 ‘신의 퀴즈2’ ‘빛과 그림자’ ‘고양이는 있다’ ‘다 잘될 거야’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전진우와는 한 작품에서 호흡하며 연인이 됐고, 결혼을 결심했다.
전진우·김미림의 결혼식은 개그맨 차승환의 사회로 진행되며, 축가는 배우 박건형, 1·2대 바나나걸 가수 안수지가 부른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드장플라워, 구호스튜디오, 미즈노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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