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곧 결혼을 앞둔 MBC 김소영 아나운서가 ‘사랑꾼’으로 등극했다.
김소영은 오늘(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17 휴먼다큐 사랑’ 기자간담회의 진행을 맡았다.
이날 김소영은 ‘휴먼다큐 사랑’의 주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나 역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곧 결혼을 앞두게 됐다”고 언급해 시선을 끌었다.
“‘휴먼다큐 사랑’을 보면서, 가족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인생, 사회에 가지는 관심과 사랑을 잊지 말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도 덧붙였다.
김소영은 오는 30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
김소영과 오상진은 약 1년간 만남을 이어왔다. 두 사람은 하루 종일 동행하는 매니저도 모를 정도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왔다는 소속사의 전언. 마침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두 사람은 사회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커플로도 유명하다. 오는 5월 9일 열리는 대선을 위해 신혼여행을 미뤘을 정도다.
크고 작은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공공연히 밝혀온 두 사람. ‘꽃길’이 펼쳐지길 응원한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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