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기안84, 박나래는 연인이 아니다. 웹툰 ‘복학왕’ 속 열애 떡밥이 투척됐지만, 단순한 실수로 알려지며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기안84의 열애 의혹은 14일 연재된 웹툰 ‘복학왕’ 188회로 시작됐다. 웹툰 하단 부분에 ‘1일 인거야~!!!’라는 멘트가 숨겨져있었기 때문. 공개적으로 언급된 문구가 아닌, 밝은 화면에서만 보이는 멘트였기에 혹시 ‘비밀 암호’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기안84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와 묘한 기류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 MBC ‘연예대상’에서는 결혼 공약을 내세우기도 했고 이마 뽀뽀를 하며 핑크빛 썸을 유지했다. 특히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할 정도로 시청자들의 큰 응원을 받고 있는 두 사람. 기안84의 ‘1일’ 언급이 두 사람의 열애 암시이길 바라는 시청자들의 마음이 커졌다.
하지만 이는 단순한 실수로 밝혀졌다. ‘나 혼자 산다’ 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편집 수정 과정에서 생긴 단순 실수라고 한다”고 열애설을 해명했다.
기안84의 열애 의혹으로 강제 소환된 박나래 소속사 측 역시 “두 사람이 열애하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의혹을 일축했다.
앞서 전현무, 한혜진 커플이 탄생했기에 기안84, 박나래의 열애를 기대하는 시선도 큰 상황. 기안84의 실수로 지펴진 두 사람의 열애 의혹이 아쉽게 남아있는 상황이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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