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1987년 미스코리아 眞 장윤정이 연예계에 돌아온다. 최근 bob스타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나선다고 예고한 그녀. 그런데 컴백작은 드라마나 영화가 아닌 예능 프로그램이다. 장윤정이 TV조선 ‘친정엄마’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뭘까.
24일 TV조선에서 새롭게 론칭하는 예능 ‘더 늦기 전에 친정엄마'(이하 ‘친정엄마’)에 장윤정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친정엄마’는 여행을 통해 모녀간 애틋한 정을 다시금 발견하는 따뜻한 프로그램.
배우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던 장윤정의 예능 출연 소식은 팬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TV리포트에 “장윤정이 지난해 영화 ‘트릭’에 출연하면서 배우 활동 뜻을 확고히 했다. 이후 전속계약을 맺었고, 곧 영화와 드라마 등 새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작품 활동 전 홍보도 할 겸 예능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다년간 각종 토크쇼와 예능 및 교양 프로그램의 MC를 맡아 재치 있는 진행을 맡아온 장윤정은 아직까지 진행 욕심도 남아있다고.
소속사 관계자는 “올해부터 활동을 많이 하려고 한다. 본인 의지가 강한 만큼 앞으로의 활약에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친정엄마’는 9월 1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bob스타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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