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오늘(5일) 재검 판정을 받는다.
서인국은 오늘 대구에 위치한 중앙신체검사소에서 정밀검사를 받는다.
지난 3월 28일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훈련을 받던 그는 군으로부터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거골의 박리성 골연골염) 진단을 받았고, 재검사가 필요하다며 귀가 명령을 받았다. 오늘 결과에 따라 재입영 여부가 결정된다.
입대 4일 만인 31일 오후 귀가 명령을 받은 서인국은 4월 27일인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재검사를 받았지만 또 재검 판정을 받았다. 입대 전 검사를 비롯해 재검까지 오늘이 3차 검사인 것. 서인국은 이번 검사 결과에 따라 현역이냐, 사회복무요원이냐, 면제냐가 결정된다. 물론 또 재검사 판정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신체등급 3급 이상 판정을 받을 경우 현역 입영대상자로 재입영하게 된다. 4급 판정 시 보충역으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해야 한다. 5급·6급 판정을 받을 경우에는 면제다. 7급 재검 판정을 받을 때는 또 재검 판정이 내려진다. 더불어 병무청이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병적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서인국(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