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결혼을 앞둔 예비 스타 부부들의 혼인신고 고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살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은 이사강 감독과 빅플로 론, 먹방계 스타 BJ 밴쯔가 그 주인공이다.
이사강 론 커플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커플 동반으로 출연했다. 혼인신고 고백은 론이 먼저 꺼냈다. “웨딩촬영 이런 것 할 때 떨리고 혼인신고 하러 갔을 때도 떨리고 잠이 안 오고 그랬다. 지금도 항상 설레고 떨린다”는 말이었다.
이어 두 사람은 11월 26일 혼인신고를 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유는 독특했다. 론은 “차를 사는데 보험을 하려면 같이 돼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법적 부부가 된 이사강 론 커플은 오는 27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깜짝 결혼 발표로 화제의 주인공이 된 밴쯔는 2일 혼인신고 소식을 알렸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9년 새해가 되자마자 처음으로 혼인신고했어요!!”라면서 “이제 아플 때 병원에 가도 보호자로서 챙겨줄 수 있는 남자가 되어버렸어요. 그리고 아빠와 같은 가장이 되었다 생각하니 기분이 참 묘하네요. 코찔찔이가 아빠와 같은 입장이 되다니…기분이 복잡미묘하네요”라며 법적인 아내가 된 예비신부의 임신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밴쯔는 혼인신고서를 들고 모자를 쓴 아내와 인증샷을 찍어 올렸다. 두 사람은 오는 4월 1일 결혼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이사강 인스타그램, 밴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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