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삼시세끼’ 어촌편4 팀이 득량도 행을 결정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4일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4’(이하 삼시세끼)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7월 셋째주 득량도에서 2박 3일 촬영에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시세끼’ 어촌편은 어촌에서 나는 온갖 재료로 ‘한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어촌편4에는 3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서진과 에릭, 그리고 윤균상이 다시 뭉친다. 이들은 잔잔하면서도 훈훈한 분위기를 풍기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전남 고흥군에 위치한 득량도를 배경으로 촬영하는 점이 눈에 띈다. 어촌편3에서도 득량도에 갔었기 때문.
우선, 어촌편3 멤버가 한 번 더 함께하는 만큼 득량도를 다시 선택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멤버들 역시 생소한 장소보다 득량도가 더 익숙할 터. 게다가 어촌편1, 2가 만재도에서 진행된 바 있기에 득량도도 그런 맥락일 가능성이 있다.
뿐만 아니라 어촌편3에서는 득량도의 가을을 보여줬다. 이번에는 여름의 득량도로 그 분위기가 달라질 전망. 이서진도 지난 시즌을 마무리하며 “다음 시즌을 기다려 보겠다. 바다는 여름이지 않나. 수영할 사람은 수영하고 낚시할 사람은 낚시 하자”고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득량도에서 펼쳐질 ‘삼시세끼’ 어촌편4. 어떤 ‘삼시세끼’가 완성될지, 득량도의 여름 풍경은 어떨지 이목이 쏠린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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