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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폿@이슈] 10일만에 입 연 김정민,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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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김정민이 드디어 사건 보도 10일 만에 입을 열었다. 커피전문점 ‘커피스미스’ 대표 A씨와 법적 공방 중인 그녀. 짧은 심경 글 외에 직접 사건에 대해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1일 김정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피해자였는데 말도 안 되는 이미지의 낙인이 찍혀버렸다”며 긴 글을 게재했다. 무엇보다 A씨와의 관계에 대해 ‘결혼을 전제로 만나던 사람’이라고 인정하면서 그간의 심경을 털어놨다.

김정민은 “너무 사랑했고, 사랑한단 말을 믿었다. 저는 불우했던 어린 시절의 기억 때문에 항상 따뜻하게 감싸주고 이해심이 많고, 나만을 사랑해줄 그런 사람을 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결혼을 전제로 만나게 되던 어느 날부터 그분은 수없는 거짓말과 여자 문제들이 있었고 결혼할 사람이 아니라고 판단했을 때부턴 협박과 폭언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언론에 꽃뱀이라고 알려서 방송 일을 못하게 하겠다’ ‘네가 모르는 동영상이 있다’ ‘누나에게도 다 얘기했다, 너는 끝났다’ 등의 협박성 멘트도 폭로했다.

김정민은 “처음 이별을 통고한 후 지난 2년의 시간 동안 들어야 했고, 두려워야 했고, 혼자 견뎌야 했다”며 “어떤 목적도 아닌 제가 살기 위해 법의 도움 없이는 벗어날 수 없다는 마음으로 결심하게 되었다”고 세상 앞에 나온 이유를 밝혔다.

이어 “모든 문제들의 그 증거들을 모아 검찰에 제출하였으며 그분은 불구속 기소됐다”며 “제가 받았다고 주장하는 그 돈이야말로 그분이 이 사건으로 불구속되고 법의 심판을 받는 명백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김정민은 “며칠 후면 모든 게 법정에서 밝혀질 것”이라면서 “모든 걸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하차 소식만 전한 채 별다른 해명도 인정도 없었던 김정민. 그녀에게 10일은 100일과도 같은 시간이었을 테다. 이제 법의 심판 앞에 놓인 두 남녀. 김정민은 자신의 주장대로 피해자임을 인정받고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 귀추가 주목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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