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국내 1호 트로트가수 국악인 신혼부부가 탄생한다.
19일 한 방송관계자는 TV리포트에 “트로트가수 유호와 가야금병창 김지애가 오는 20일 경남 창원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2015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2년의 열애 끝에 부부가 되기로 약속했다.
이날 예식의 사회는 개그맨 이종수가, 주례는 국악인 안숙선이 각각 맡는다. 트로트가수 마아성과 JTBC ‘히든싱어’ 프로그램의 우승자들이 축가를 부른다.
한편 유호는 트로트 히트곡 제조기 작곡가 이호섭의 애제자로 2015년 12월 디지털싱글 ‘흉중강우’로 데뷔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지애는 중앙대 국악 대학을 수석 졸업한 재원이다. 우리나라 무형문화재 제23호 안숙선의 애제자로, 미모 또한 출중한 국악인으로 알려져 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유호 김지애 웨딩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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