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손호준이 한지민, 남주혁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2일 TV리포트 취재 결과 손호준은 사전제작 드라마 ‘눈이 부시게’(김석윤 연출, 가제)에 출연한다.
‘눈이 부시게’는 ‘시간이탈 판타지 로맨스’를 표방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채 써보지도 못하고 노인이 돼버린 25세 여자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인생을 살아가는 26세 남자의 이야기다. 같은 시간 속에서 살아가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지닌 정반대의 남녀를 중심으로 코미디와 판타지를 그릴 예정이다.
손호준은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고백부부’를 통해 연기력을 입증했다. 현재 방송 중인 MBC ‘내뒤에 테리우스’로 안방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은 바. 쉼없이 연기 활동을 이어가는 그가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는지 기대가 뜨겁다.
‘눈이 부시게’는 드라마 ‘송곳’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를 연출하고, 영화 ‘조선명탐정’ 시리즈를 선보인 김석윤 PD가 연출을 맡는다. 사전제작 드라마로, 내년 1월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손호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