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여주인공으로 드라마를 마무리했다. 그 사이 음악은 꾸준히 만들고 있었다. 연기도 노래도 놓치고 싶은 않은 그녀, 이제 다시 가수다.
수지가 내년 1월 목표로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공개됐다. 이에 소속사 측은 “발매시기가 확정된 건 아니다”고 공식입장을 대체했다. 앨범은 나오겠지만, 그 어느 것도 구체적으로 결정한 사안이 없다는 것.
수지는 올해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촬영에 집중했다. 1월 첫 솔로앨범을 발매했지만, 딱 거기까지. 앨범으로 공식적인 활동은 없었다. 여느 아이돌 가수와 확연히 다른 행보.
당시 수지는 첫 솔로 타이틀곡 ‘Yes? No?’를 위해 안무 연습도 진행했다. 하지만 뮤직비디오 촬영과 팬미팅 외에는 무대를 꾸미지 않았다. 이 때문에 수지의 이번 앨범을 향한 관심은 더 커진다. 이번 앨범으로 수지는 방송에 출연하고, 연거푸 무대에 서려는 걸까.
현재로써 수지 측은 “방송에 출연할지, 많은 무대에 설지도 정해진 게 없다”고만 할 뿐, 그 어느 것도 속시원히 답변하지 못했다.
수지는 그룹 미쓰에이 출신 수지는 보컬도 댄스도 가능하다. 무대에 솔로가수로 설 가능성이 충분하다. 게다가 수지는 지난 10월 ‘GMF2017’에 참가,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2018년 미니시리즈 여주인공 배수지에서 솔로가수 수지로 돌아온다. 최근에는 3년 동안 사랑했던 연인 이민호와 헤어졌다. 경험은 많아졌고, 감정도 풍부하다. 수지가 들려줄 노래에 더 많은 이들의 귀가 집중되겠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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