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볼링’이 맺어준 연인. 비스트 출신 장현승과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에서 프로 볼러로 활약 중인 신수지가 4개월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5일, 장현승과 신수지의 열애가 알려졌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각각 “함께 볼링을 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의 오작교는 볼링. 장현승은 최근 친구들과 볼링장을 찾은 모습이 SNS에 게재된 바 있다. 신수지는 지난해 5월 창단된 연예인 볼링단 ‘팀원’의 일원이자, 현직 볼링 선수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상형. 신수지는 지난 2015년 한 방송에서 “이상형은 공통분모가 있는 사람이다. 함께 운동하는 것을 좋아하고, 건강한 사람이면 좋겠다”고 밝혔다. 장현승은 “피부가 하얗고 눈이 큰 여자 스타일을 좋아한다. 뒷모습이 예쁜 여자도 좋다”고 말한 바 있다.
신수지와 함께 운동을 즐기는 장현승과 리듬체조 선수 출신으로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신수지. 결국 서로의 이상형을 만나 사랑을 키워가는 중이다.
한편 장현승은 2009년 그룹 비스트로 데뷔했지만, 지난 2016년 4월 팀을 탈퇴했다. 솔로로 전향한 뒤 지난해 7월 ‘홈’을 발표했다.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출신 신수지는 ‘2008 베이징 올림픽’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에 출전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리듬체조 선수로 활약했다. 발목 부상으로 2011년 은퇴한 뒤 2014년 프로볼러로 전향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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