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장태유 감독과 박해진이 ‘별그대’에 이어 4년 만에 인연을 잇는다. 장태유 감독이 드라마 ‘사자’의 메가폰을 잡는 것.
17일 TV리포트 취재 결과, 장태유 감독은 오진석 PD가 하려던 ‘사자’의 연출을 맡기로 추석 연휴 결정했다. SBS ‘별에서 온 그대’ 이후 4년 만의 컴백작이다.
‘사자’는 사랑하는 남자를 잃은 여형사가 우연히 쌍둥이들을 발견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로맨스 추리극이다. 배우 박해진, 나나, 조현재, 곽시양, 경수진이 출연을 확정했다.
‘사자’는 100% 사전 제작 드라마로, 오는 11월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편성은 미정이다.
장태유 PD는 1998년 SBS에 입사해 ‘쩐의 전쟁’, ‘바람의 화원’, ‘뿌리깊은 나무’ 등을 연이어 히트시켰다. ‘별에서 온 그대’로는 한류 감독으로 입지를 굳혔다. 이후 중국에서 활동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