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비가 돌아온다. 이번엔 솔로가수다. 대체불가 존재감으로 ‘톱가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비. 그의 컴백에 기대가 모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비는 오는 12월 새 앨범을 발매하고 솔로 가수로 돌아온다. 소속사 측은 “새 타이틀곡은 남성적 색깔이 강조된 힙합곡”이라고 소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 특히 ‘태양을 피하는 방법’, ‘I’m coming’, ‘it’ s raining’으로 사랑 받은 비, 이번엔 더 강렬하고 파격적인 무대로 돌아올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태완이 프로듀싱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태완은 ‘레이니즘’, ‘널 붙잡을 노래’ 등으로 비와 호흡했던 프로듀서. 이번에도 두 사람의 케미가 발산될 지 기대가 모인다.
비의 2017년은 바쁘다. KBS2 ‘더 유닛’의 멘토로 합류했기 때문. 전현직 아이돌 전체를 대상으로 그들의 가치와 잠재력을 재조명하고 대한민국 대표 유닛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 ‘더 유닛’. 비는 후배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멘토 합류를 했고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후배들을 트레이닝 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득녀로 아빠가 된 비. 겹경사가 따로 없다. 그는 “고맙습니다. 예쁜 공주님이에요. 세상에 도움이 되는 아이로 잘 키우겠습니다”고 득녀 소감을 밝히기도. 특히 출산 당시 아내 김태희 옆을 지키며 아내, 딸을 향한 애정을 보여준 비. 딸바보 아빠 예약이다.
남편 그리고 아빠, 후배들의 멘토, 솔로가수까지. 1인 4역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가수 비. 그의 활약이 의미 깊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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