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DJ DOC 멤버 이하늘이 SBS ‘불타는 청춘’에 합류했다.
DJ DOC는 2017년 12월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DJ DOC 콘서트-겨울운동회’를 진행했다. 리더 이하늘은 발랄하고 유쾌한 분위기로 공연을 이끌었다.
그러던 중 “제가 얼마전 ‘불타는 청춘’을 찍고 왔다. 벌써 제가 그런 나이가 됐다. 이러다가 아빠가 되는 프로그램에도 출연해야 할 나이다”고 웃었다.
최근 이하늘은 SBS ‘불타는 청춘’ 게스트로 녹화를 마친 상태. 방송은 1월 중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하늘은 1971년생으로 2018년 나이로 어느덧 48세. 이날 심경 고백도중 이하늘은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며 “갱년기가 왔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하늘은 갑자기 관객석을 바라보며 “오늘 콘서트에 김광규 형님과 최성국 형님이 와계신다. 연말에 딱히 할 일이 없다고 하셔서 초대했다. 그런데 진짜 오셨다”고 소개했다.
객석에 있던 김광규와 최성국은 일어 서서 이하늘을 환호했다. 그리고 무대까지 올랐다.
이하늘은 “나이가 들다보니 따로 가릴 것도 없다. 금방 친해진 분들이다”며 김광규와 최성국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광규와 최성국은 이날 무대에서 SBS ‘2017 연기대상’에서 선보인 ‘사랑의 파킹맨’을 선곡했다. 이들은 SBS ‘불타는 청춘’에서 만나 인연을 쌓아 돈독한 관계로 발전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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