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김우빈이 28번째 생일을 맞았다. 비인두암으로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김우빈. 그를 향한 생일 축하 인사와 완쾌를 바라는 마음이 한데 모였다.
김우빈은 1989년 7월 16일에 태어났다. 오늘(16일)이 28번째 생일이다.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천천히 빨리 그리고 건강하게 돌아와주길 바라며. 29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보고싶습니다”는 축하 인사를 전했다.
싸이더스HQ가 전한 메시지. 대중도 같은 마음이다. 모두 한 마음으로 그가 천천히 빨리 그리고 건강하게 돌아와주길 바라고 있다.
김우빈의 투병 소식은 지난 5월 24일 처음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우빈 씨는 비인두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치료가 늦지 않은 상태.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시작했다. 치료에 전념해 다시 건강해진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화 ‘도청’ 출연을 확정지었던 상황. ‘도청’ 측은 김우빈을 배려해 제작을 연기했다. 관계자는 TV리포트에 “감독님과 출연 배우들 모두 김우빈의 완치가 우선이라는 마음이 컸다. 다른 배우 캐스팅은 염두에 두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KBS2 ‘함부로 애틋하게’를 함께 촬영한 임주환, 김민영, 류원, 정수교도 드라마 1주년을 함께하며 “우빈아 파이팅”이라고 그를 향한 애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스태프, 배우들, 팬들 누구랄 것 없이 모두가 바라는 김우빈의 완치. 그의 건강한 미소가 그립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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