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이준이 10월 24일 현역 입대를 한다. 직접 발표한 군입대 소식. 그를 향한 응원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1일 이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영 사실 확인서를 업로드했다. “잘 다녀올게요”라는 인사를 함께 남겼다. 이준이 공개한 입영 사실 확인서에는 2017년 10월 24일 입영 일자와 8사단 입영 부대, 현역으로 입영 예정이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이후 이준의 소속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준 씨가 10월 24일 육군 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촬영에 최선을 다한 후 대한민국의 평범한 남성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건강하게 복무를 마치고 조금 더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현재 연예계의 큰 관심사 중 하나가 남자 연예인들의 군 문제다. 대중의 큰 사랑을 받는 20~30대 남자 스타들이 군 입대를 하거나 앞두고 있어 그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것. 특히 크고 작은 논란까지 더해지며 촉각이 세워져 있다.
이때 이준은 직접 SNS을 통해 군입대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걱정을 덜었다. 국방의 의무가 대한민국 국민 4대 의무인 만큼 당당하게 그 소식을 전한 것이다.
특히 그룹 엠블랙 탈퇴 후 배우로서 활동을 펼친 이준. 최근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연기 호평을 받고 있는 현재 군 입대를 결정했다는 점도 응원이 쏟아지는 이유다.
성장 중인 배우 이준. 군 복무 후 더욱 성숙해질 그의 모습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