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지난해 정든 소속사를 나온 FA여신들이 2018년엔 새로운 둥지에서 따뜻한 출발을 하게 됐다.
26일 배우 박민영이 지성, 유지태 등이 소속된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맺은 사실이 밝혀졌다. 박민영은 최근 3년간 몸담았던 문화창고와 결별, 거취로 관심을 모은 스타.
많은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은 그녀는 안정적인 환경에서 연기에 집중할 수 있는 회사로 나무엑터스를 최종 결정했다. 나무엑터스 측은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앞서 FA가 된 구혜선과 김선아도 새로운 소속사를 찾았다(TV리포트 단독 보도). 구혜선은 14년 인연을 이어온 YG엔터테인먼트와 결별 직후 배용준 김수현의 매니저가 차린 신생 기획사인 파트너즈파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올해 JTBC ‘품위있는 그녀’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김선아는 지난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나와 이영애 양세종이 속한 굳피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내년 초 방송되는 SBS ‘키스 먼저 할까요’로 산뜻한 새 출발을 알린 김선아의 3막도 기대를 모은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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