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조·단역으로 시작해 영화 주연까지 꿰차며 ‘대배우’라는 수식어로 불린 이시언이 드라마로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TV리포트 취재 결과, 이시언은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문수연 극본, 유제원 연출)에 출연한다.
‘어비스’는 미녀 검사(박보영)와 추남(안효섭)이 신비한 영혼소생 구슬 어비스로 인해 확 바뀐 외모의 완전 흔녀와 꽃미남으로 각각 부활하면서 꼬여버린 인생과 사랑을 새로 고침 하는 드라마다. 박보영 안효섭 등이 캐스팅을 확정 지은 상황.
이시언은 ‘어비스’에서 박보영의 조력자인 강력팀 박동철 형사 역을 맡는다. 이시언과 박보영의 조합은 ‘어비스’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 전망이다.
그동안 이시언은 ‘응답하라 1997’ ‘모던파머’ ‘리멤버-아들의 전쟁’ ‘W’ ‘라이브’ ‘플레이어’ 등을 통해 다채롭고 개성 넘치는 연기로 활약한 바 있다. 올해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과 ‘아내를 죽였다’ 개봉도 앞두고 있다.
끊임없이 열일 하는 이시언. ‘어비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다시 한 번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어비스’는 올해 상반기 편성 예정이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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