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개그맨 장기영이 지난 1일 서울 모처에서 8살 연하의 국악인 박혜정과 2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2일 TV리포트는 장기영의 결혼 본식 화보를 단독으로 입수했다. 장기영과 박혜정은 많은 하객의 축복을 받으며 입장했다.
이날 장기영, 박혜정 부부의 결혼식엔 방송인 박준형, 김준현, 김준호, 김지선, 김원효, 양상국 등 많은 희극인 동료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사회는 변기수와 맡았고, 오재미와 과거 ‘팬텀싱어’에 출연했던 전태원이 불렀다. 2부 축가는 김기리의 사회로 신부 박혜정과 개그맨 김성원, 그리고 가수 그레이스가 소화했다.
장기영, 박혜정 부부는 결혼식 후 오는 6일 미국 라스베가스와 멕시코 칸쿤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장기영은 지난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하고 있다. 박혜정은 장기영의 어머니 이영애 가야금병창(시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8호)의 제자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해피메리드컴퍼니(유튜브 봉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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