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사랑하는 남동생을 잃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김민경은 남동생이 있는 대구로 내려가는 중이다.
김민경의 남동생(35)은 9일 병원에서 사망했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으나, 김민경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민경이 현재 대구로 내려가는 중인데, 정확한 사인은 모른다고 했다. 도착해야 확인이 가능할 것 같다”라는 입장을 조심스럽게 밝혔다.
김민경 남동생 사망 비보에 누나 김민경은 물론 유족들은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 개그맨들도 TV리포트에 “이게 뭔 일인지, 안타깝다”며 김민경의 슬픔을 함께했다.
김민경은 지난 2015년부터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 고정출연 중이다. 홍일점으로 활약 중인 김민경의 부재가 예상됐지만, 이번 주 촬영은 전날인 8일, 다음 주 촬영은 휴가로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KBS2 ‘개그콘서트’ 녹화도 지난 7일 이미 마쳤다.
김민경 남동생의 빈소는 대구 강남병원장례식장 특A호실이다. 발인은 오는 13일 오전 7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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