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KBS 2TV ‘어서와’의 강병택 CP가 김명수의 연기를 칭찬하며 “앞으로 펼쳐질 애묘 로맨스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강병택 CP는 26일 TV리포트에 ‘어서와’에서 김명수의 고양이 연기가 호평을 받은 것과 관련, “한마디로 김명수 씨는 역할에 ‘딱이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김명수만이 할 수 있는 연기를 잘 보여줬다”면서 “워낙 기본기도 있고, 평소에 준비를 열심히 하는 배우다”고 칭찬했다.
지난 25일 국내 최초 애묘 로맨스 ‘어서와’가 첫 방송 됐다. 무엇보다 남여주인공으로 인기가 많고 뜨고 있는 배우 김명수와 신예은이 캐스팅돼 기대를 모은 드라마다.
김명수는 고양이에서 인간이 되는 홍조 역을 맡았다. 행동부터 표정 등, 진짜 고양이를 연상케 하는 연기를 펼쳐 이목을 사로잡았다. 강아지 같은 여자 김솔아를 연기한 신예은은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
무엇보다 ‘어서와’는 지병현 PD의 연출력이 돋보이는 따뜻한 감성 힐링극으로 호평을 받았다. 강병규 CP는 앞으로도 색깔을 유지하면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함께 앞으로의 시청 포인트에 대해서 그는 “김솔아(신예은 분)가 아직까지 홍조(김명수 분)의 정체를 모르고 있지 않나. 그게 어떻게 밝혀질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 어떻게 될지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어서와’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를 그린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KBS, ‘어서와’ 방송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