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현민 기자] ‘런닝맨’을 연출했던 정철민 PD가 SBS를 떠나 CJ ENM으로 간다.
10일 TV리포트 취재 결과, 정철민 PD는 CJ ENM으로 다음 스텝을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내용을 놓고 이미 내부의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눈 상태다.
앞서 정철민 PD는 SBS에 사의를 표하고, 지난 9일 사표가 수리돼 최종 퇴사했다.
정 PD는 지난 2010년 SBS 입사와 동시에 ‘런닝맨’을 맡아 10년 동안 프로그램과 함께 했다. 지난 2016년부터는 이환진, 박용우 PD와 3인 체제로 프로그램을 이끌었고, 다음해 전소민과 양세찬을 영입해 다시금 프로그램 흥행을 이끌었다.
박현민 기자 gato@tvreport.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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