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송은이가 이끄는 ‘밥블레스유2’ 시청률이 무려 4배 이상 올랐다. ‘미스터트롯’ 임영웅 장민호 이찬원 정동원 등의 출연 효과였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 시즌2’(이하 밥블레스유2)는 1.734%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한다.
‘밥블레스유2’의 시청률 대박은 지난 달 30일부터였다.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인기를 얻은 임영웅, 장민호, 이찬원, 정동원이 게스트로 첫 출연한 것.
당시 ‘밥블레스유2’ 시청률은 1.724%였다. 앞선 방송분(0.408%) 보다 무려 1.316%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었다. 이번에 0.01% 포인트 상승하며 다시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밥블레스유2’는 비슷한 시간대 예능프로그램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1.2%)와 Mnet ‘로드 투 킹덤’(0.4%)을 눌러 그 의미를 더했다.
0.6%로 출발한 ‘밥블레스유2’는 그동안 0% 대의 시청률 추이를 나타낸 바 있다. 2018년 방송된 ‘밥블레스유 시즌1’ 8회가 0.9%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었다. 이는 당시 올리브 단일 채널로는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수치이기도 했다. 이에 1.7% 돌파한 이번 자체 최고 시청률은 ‘미스터트롯’의 효과를 톡톡히 본 셈이다.
이날 ‘밥블레스유2’에서는 임영웅, 장민호, 이찬원, 정동원이 출연해 멤버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요리 실력은 물론, 재치 있는 입담까지 자랑하며 ‘밥블레스유2’를 꽉 채웠다. 다만, 기존 ‘밥블레스유2’의 색깔과 구성이 달라진 부분은 아쉬움을 남겼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올리브, 그래픽=계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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