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구준엽 서희원 커플을 향한 대만 팬들의 관심이 여전히 뜨거운 가운데, 이 결혼으로 구준엽의 몸값이 폭등했다는 내용의 현지 보도가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 대만의 한 매체는 구준엽이 서희원과 결혼한 뒤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은 것은 물론, 상업적 가치도 치솟았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구준엽은 결혼 발표 이후 대만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대형 시상식에 초청을 받아 무대에 오르는가 하면, DJ쇼로 대만 팬들과도 만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보도는 이같은 관심 덕에 구준엽의 광고 개런티가 백만 대만달러(약 4400만 원), 우리 돈 수천만 원에 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구준엽은 최근 대만 타이베이 근교 베이하이안에서 주얼리 브랜드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바이크를 타고 해안가 도로를 달리는 장면을 촬영하는 모습이 현지 언론에 포착됐다. 실제 바이크 마니아인 구준엽은 이날 능숙하게 바이크를 운전해 NG 없이 촬영을 마쳤다. 광고 촬영 현장을 보도한 매체는 구준엽이 현장에서 톱스타 대우를 받으며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가수 겸 DJ 구준엽은 20년 전 연인 사이였던 대만 배우 서희원과 재결합, 지난 3월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 구준엽은 서희원과 결혼한 뒤 대만에서 ‘국민사위’라는 별명을 얻으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서희원과의 결혼에 대해 구준엽은 최근 대만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서희원은) 최고의 아내다. 좋은 아내는 남편에게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하지 않나. 저에게 너무 많은 행운을 가져다주는 최고의 아내다. 너무 행복하다.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보다”라며 행복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구준엽은 결혼 후 처음으로 맞은 추석 명절을 대만에서 서희원의 가족들과 함께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인스타그램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