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그룹 갓세븐(GOT7)이 ‘킬링 보이스’에 출연, 11년간의 호흡을 자랑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딩고 뮤직’에는 갓세븐의 ‘킬링 보이스’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데뷔 11주년을 맞이한 갓세븐이 완전체로 등장했다. 갓세븐은 “저희 갓세븐이 드디어 ‘킬링 보이스’에 나왔다”라며 “많은 팬 여러분들이 요청했던 콘텐츠 중 하나다. 오늘 저희의 소중한 노래들을 불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갓세븐은 파워풀한 사운드에 자유분방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히트곡 ‘하드캐리’로 ‘킬링 보이스’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걸스 걸스 걸스(Girls Girls Girls)’, ‘하지하지마’, ‘니가하면’, ‘A’, ‘딱 좋아 (Just right)’, ‘룩(Look)’, ‘럴러바이(Lullaby)’, ‘페이지(PAGE)’, ‘서스데이(THURSDAY)’, ‘브레스(Breath) (넌 날 숨 쉬게 해)’, ‘나나나(NANANA)’, ‘낫 바이 더 문(NOT BY THE MOON)’, ‘고마워’ 등 팬들의 사랑을 받은 곡들을 선보였다.
제이비, 마크, 잭슨, 박진영, 영재, 뱀뱀, 유겸 7인 7색의 유니크한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 11년간 함께해온 호흡으로 여유로운 무대를 꾸몄다. 특히 갓세븐은 “3년 만의 신곡”이라는 소개와 더불어 뱀뱀이 작업한 타이틀곡 ‘파이톤(PYTHON)’을 열창했다.
갓세븐이 지난 20일 발매한 새 미니 앨범 ‘윈터 헵타곤(WINTER HEPTAGON)’은 멤버들을 7개의 별에 비유, 완벽한 칠각형의 형태를 완성한 완전체 갓세븐이 하나의 모습으로 더욱 빛을 발하며 지속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곡 ‘파이톤’은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상대와의 운명을 풀어낸 뱀뱀의 자작곡으로, 갓세븐의 성숙한 매력을 중독적이면서도 세련된 사운드로 표현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딩고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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