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배우 윤은혜가 베이비복스 불화설을 해명했다.
베이비복스는 최근 진행된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을 통해 14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펼쳤다. 김이지, 간미연, 심은진, 이희진, 윤은혜가 모두 무대에 올라 대표곡 ‘겟 업’, ‘우연’, ‘킬러’를 전성기 시절 그대로 소화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베이비복스 활동에 윤은혜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꾸준히 ‘불화설’ 꼬리표가 따라붙었던 바, 이번 무대에서는 윤은혜가 함께하면서 ‘불화설’도 종식됐다.
베이비복스 멤버들은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 당시 팬들과 짧은 만남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윤은혜는 불화설을 직접 해명했다는 후문. 윤은혜는 “저희 관계가 나쁘지 않은데 의도치 않게 (불화설, 왕따설) 타이틀이 붙을 때마다 미안했다”면서 “다 설명할 수가 없지 않나”라고 말하며 울컥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그는 “2~3주 동안 정말 열심히 했다. 매일 새벽까지 연습을 했다. 최선을 다했다. 그러다 보니까 관계가 더 돈독해지더라. 옛날 추억도 생각이 나면서 어른이 돼서 각자 또 변한 모습 가운데 만들어지는 사이들이 생기더라. 사실 저는 감사한 한 주를 보냈다”라며 “어떤 모습이든 지지해 주는 팬들이 있었다는 게 감사하고 힘이 됐다”라고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윤은혜는 JTBC4 예능 프로그램 ‘리뷰네컷’ MC로 합류했다. ‘리뷰네컷’은 유행을 빠르게 따라가는 시대에 ‘입소문템’, ‘품절대란템’, ‘가성비템’ 등을 직접 체험하고 솔직한 리뷰를 풀어내는 관찰형 예능 프로그램이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윤은혜,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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