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은지 기자] 그룹 2NE1(투애니원)이 데뷔 15주년을 맞아 특별한 앨범을 준비했다.
16일 2NE1 측은 데뷔 15주년을 맞아 그간의 음악 여정을 담아낸 한정판 LP를 16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LP는 그룹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와 역사를 압축적으로 담아내며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2NE1 15th ANNIVERSARY BEST LP’에는 데뷔곡 ‘Fire’를 시작으로 ‘I Don’t Care’, ‘Can’t Nobody’, ‘Go Away’, ‘아파 (Slow)’, ‘내가 제일 잘 나가’, ‘UGLY’, ‘Lonely’, ‘그리워해요’ 등 그룹의 대표곡들이 수록됐다. 마지막 트랙에는 최근 성황리에 마친 서울 콘서트의 라이브 음원 ‘Come Back Home (Concert Live Ver.)’이 포함돼, 당시의 감동을 생생히 전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발매되는 2NE1의 베스트 앨범인 만큼 디테일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이며 특별함을 더했다.
이번 앨범은 디스플레이를 고려한 클리어 케이스와 스플래터 패턴이 돋보이는 퍼플 컬러의 바이닐로 제작돼 소장 가치를 높였다. 다양한 종류의 원형 포스터와 리릭 포스터, 메탈 크레딧 보드, 셀피 포토카드 등 풍성한 구성품이 포함돼 팬들의 기대를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
음반에는 2NE1의 히스토리가 녹아든 음악과 15주년이라는 상징성, 멤버들의 진심 어린 친필메시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앨범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YG 셀렉트, Ktown4u 등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실제 주문 수량에 한해서만 제작되며 각 LP에는 한정반 홀로그램 스티커가 부착된다. 2025년 3월 말부터 순차 배송 예정이다.
한편, 2NE1은 아시아 투어 ‘2024-25 2NE1 ASIA TOUR [WELCOME BACK]’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마닐라, 자카르타, 고베, 도쿄 등 주요 도시에서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한 이들은 싱가포르, 방콕, 쿠알라룸푸르, 타이페이, 호찌민, 마카오로 투어를 이어가며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조은지 기자 jej@tvreport.co.kr / 사진=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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