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산하 기자] 애쉬아일랜드가 결혼 발표 5일 만에 챤미나와 함께한 달달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7월 12일, 래퍼 애쉬 아일랜드(ASH ISLAND, 본명 윤진영)와 일본 출신 래퍼 챤미나(CHANMINA)가 함께 낸 신곡 ‘OST’가 발매된 가운데, 둘이 함께 찍은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OST’ 가사는 영화 같은 사랑을 하고 있어 벅차다는 로맨틱한 이야기로 전개된다. 두 사람이 작곡에 참여한 만큼, 실제 연애사가 담겨있는 듯 하다.
‘OST’ 뮤직비디오에서 애쉬 아일랜드는 챤미나에게 백허그를 하고 어깨를 감싸고, 손을 잡고, 껴안는 등 달달한 모습을 연이어 보여준다. 챤미나가 피처링한 이 곡은 그 동안 애쉬 아일랜드가 선보였던 어두운 느낌의 곡과는 달리 밝은 분위기를 보여준다. 가사에는 인생을 함께 나아갈 동반자와의 첫 만남을 그린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7일, 래퍼 애쉬 아일랜드가 일본 출신 래퍼 챤미나(CHANMINA)와 결혼 소식을 밝히며 임신까지 발표했다.
애쉬 아일랜드는 개인 계정에 “저와 챤미나가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모든 방면에서 항상 가장 큰 힘이 되어준 미나와 가족이 될 수 있어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어 “더 기쁜 소식은 저희 사이에 새로운 생명이 찾아왔다는 것”이라고 전하며 “이 사실에 큰 감사함을 느낀다. 여러분께 받은 사랑을 앞으로 많은 분께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겹경사를 알린 바 있다.
애쉬 아일랜드는 Mnet넷 오디션 ‘고등래퍼 2’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으며, 2018년 데뷔해 ‘패러노이드'(paranoid) 등의 대표곡을 남겼다. 챤미나는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2016년 일본 힙합 서바이벌 ‘고교생 랩 선수권’에 출연해 2017년 데뷔해, 현재는 한국과 일본에서 가수이자 프로듀서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두 부부가 함께 걸어갈 앞날과, 음악 활동을 응원하는 이들이 많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 사진= Midnight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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