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5세대 아이콘으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는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일본에서 또 한 번 대세임을 입증했다.
20일(현지 시간), 일본 오리콘은 최신 순위를 발표했다. 케이팝 그룹 제로베이스원은 일본 첫 데뷔 앨범 ‘유라유라-운메이노하나-‘(ゆらゆら -運命の花-)로 18만 7,694장을 판매했고, 오리콘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발매 당일 판매된 수치이며, 역대 케이팝 가수의 일본 데뷔 앨범 중 첫날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것이다. 무서운 신인의 저력을 보여준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19일 자에도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제로베이스원의 일본 첫 데뷔 앨범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에는 총 3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이 중에는 ‘인 블룸'(In Bloom)과 ‘크러쉬'(CRUSH) 등이 담겨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뜨거운 인기를 기록했다. 첫 미니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는 124만 장, 2번째 미니앨범 ‘멜팅 포인트’는 약 145만 장을 판매했다.
또한 국내에서는 데뷔와 동시에 2연속 더블 밀리언 셀러를 달성했으며,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글로벌 메가 루키’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지난해 2023년 7월 24일 자와 11월 20일 자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2위에도 오른 바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일본에서의 엄청난 음반 판매 성적과 더불어 다양한 일본 방송 출연도 예정되어 있다. 오는 22일에는 TV 아사히 ‘뮤직스테이션’에 출연하는 것 외에도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출연을 포함해 각종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23~24일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일본 첫 팬 콘서트를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나 가속되는 제로베이스원에 기세에 귀추가 주목된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제로베이스원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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