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이별 전문 가수’라고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헤이즈는 사랑에 대한 궁금증이 가득하다.
1일(현지 시간) 외신 ‘올케이팝’은 헤이즈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헤이즈는 ‘이별을 주제로 한 곡이 많다. 사랑을 대해 무엇을 배웠는지 궁금하다’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이별을 주제로 한 ‘널 너무 모르고'(2017), ‘비도 오고 그래서'(2017)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헤이즈는 “사랑에 관해 질문받을 때마다 잘 설명할 수 없다. 그냥 사랑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는 사랑은 공기처럼 주변에 항상 존재하고 있다며 “사랑의 힘이 있으면 어떤 것이든 좋아지지 않을까?”라고 웃음을 보였다.
헤이즈는 “사랑의 힘이 더해지면 모든 것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런가 하면, 헤이즈는 지난 2014년 데뷔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헤이즈는 인터뷰에서 10년 전에는 마음이 연약해 큰일이 닥치면 피하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금은 ‘할 수 있다, 연습하면 더 잘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강해졌다고 얘기했다.
자신에 대한 믿음이 훨씬 더 커졌다며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도전해 보고 싶은 것이 많다고 부연했다. 헤이즈는 지금이 변화를 시도하기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헤이즈는 지난해 12월 미니 8집 ‘라스트 윈터'(Last Winter)을 발매했다. 계절에 맞춰 변해가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피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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