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BTS 정국이 또 일을 냈다. 솔로앨범 ‘골든'(GOLDEN)으로 무려 250만 장의 앨범을 팔아치우며 국내 음반 시장에 새 역사를 새긴 것이다. 이 정도면 ‘기록의 사나이’라 칭할 만하다.
정국의 솔로앨범 ‘골든’은 한터차트 기준 발매일인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총 250만 1158장 판매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10년 한터차트 개편 후 처음으로 250만 장 이상이 팔린 솔로앨범이 탄생했다.
‘골든’은 발매 5시간 만에 200만장이 팔리며 더블 밀리언셀러로 직행하는 건 물론 발매 당일에만 214만 7389장이 팔리면서 한국 솔로 앨범 중 첫날 최대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다. 초동만 243만 8483장으로 K-팝 솔로가수 초동 1위 기록도 동시에 수립했다.
국내만이 아니다. ‘골든’은 총 21만 20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2위에 직행했다. 이는 2주 연속 정상에 오른 테일러 스위프트의 ‘1989’(테일러스 버전)의 뒤를 잇는 기록으로 빌보드 외에도 전 세계 8개 최대 음원 시장으로 불리는 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독일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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