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공개 연애 중인 가수 크러쉬의 신곡 ‘미워(Ego)’의 달달한 가사가 눈길을 끈다.
14일, 크러쉬는 정규 3집 ‘wonderego’를 발매했다. 그의 타이틀곡 중 하나인 ‘미워(Ego)’의 달달한 가사가 마치 실제 여자친구에게 전달하는 메시지처럼 느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현재 크러쉬는 레드벨벳 멤버 조이와 연애 중이다. 두 사람은 2021년 8월 응원해 달라며 연인 관계를 인정,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곡 ‘미워(Ego)’에는 “유난이라고 하지 마. 밤길은 위험하니까. 딱 현관문 앞까지만”이라는 달달한 가사가 등장한다. 또한 “정말 얄미워. 어쩜 이렇게 예뻐. 나 떨어지기 싫어. 아쉬워 너 미워”, “투정 같은 내 말투 달래는 너의 입맞춤”이라는 가사가 이어지는데, 이는 마치 사이 좋은 연인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곡 중반에 등장하는 “너희 강아지 산책만 같이 가면 안 돼? 응?”이라는 가사도 이 가설에 신빙성을 더한다. 크러쉬는 일전에 여자친구인 조이와 함께 강아지를 산책 시키는 데이트 사진이 포착된 적이 있기 때문.
이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여자친구 생각하면서 쓴 가사 맞네”, “크러쉬 사랑꾼이네” 등의 부럽다는 반응이 보였다.
한편, 크러쉬는 지난 14일 정규 앨범 3집 ‘wonderego’를 발매했으며 레드벨벳은 지난 13일 정규 3집 ‘칠 킬(Chill Kill)’을 발매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크러쉬, 조이 소셜미디어, 네이버 바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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