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첫 정규앨범 수록곡 뮤직비디오에서 청량미를 발산했다.
7일 이찬원 측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에 ‘트위스트 고고’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트위스트 고고’는 이찬원의 첫 정규앨범 ‘ONE(원)’의 수록곡으로 빠른 템포에 흥겨운 가사와 함께 그의 청량한 보컬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가사는 정말 신이 난다. “바람이 불고 햇살이 좋은 바다로 가볼까”, “계곡도 좋고 강물도 좋은 산으로 가볼까”라는 긍정적인 가사는 트위스트 템포와 이찬원의 시원한 보컬이 함께 잘 어우러진다.
뮤직비디오 속 배경도 가사에 맞게 산과 바다가 나온다. 또한 춤도 가사에 맞게 제스처를 취하는 등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흰 바지에 파란색 셔츠를 입고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이찬원. 그는 여기에 헤드셋과 캐리어까지 끌며 보는 이들마저 여행을 가고 싶게 만든다.
이찬원은 오는 13일부터 본격적으로 ‘트위스트 고고’ 활동에 나선다.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그의 청량한 보컬과 가사에 맞춘 춤이 더위를 날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찬원은 어린 시절 방송에 다수 출연하며 ‘트로트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TV CHOSUN에서 방영된 트로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 미(美)를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당시 노래를 매우 감칠맛 나고 진국이라 불릴 만큼 시원한 창법으로 무대를 꾸며 ‘찬또배기’라는 수식어를 갖게 됐다. 현재 그는 가수, 예능, MC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채널 ‘이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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