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이지현 “악플 달지 마, 넌 자식이 없냐”…안티 저격

강성훈 기자 조회수  

[TV리포트=강성훈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이지현이 첫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

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이지현의 첫 번째 싱글 앨범 ‘게리롱 푸리롱’이 전격 공개됐다.

‘게리롱 푸리롱’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디스코 장르의 곡이다. 재치 있는 애드리브와 색소폰을 메인 멜로디로 사용해 노래에 흥을 더했으며, 향수를 자극하는 베이스 리듬으로 노래의 중심을 잡았다.

특히, ‘게리롱 푸리롱’은 이지현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었다.

가사는 매우 독특하다. 이지현은 “야 너나 잘 살아”, “아이 둘 엄마. 갓롱롱 언니야”, “악플 달지마 넌 자식이 없냐”, “날 따라 따라와 춤추면 라차타”, “잘 먹고 잘 살아. 푸푸푸 푸리롱. 너 나 잘하세요” 같은 가사로 심경을 전했다.

일각에서는 이지현이 아이들과 함께 방송에 출연한 후 악플을 받고 상처를 받은 것 같다고 추정했다. 앞서 이지현은 두 차례 ‘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했다.

당시 이지현은 오은영 박사로부터 엄마로서의 기준과 가치관 정립이 필요하다는 솔루션을 받았다. 그러나 한 달 후 이지현이 재출연했는데 아들의 폭력성을 제지하지 못하고 딸을 보살펴 주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을 받고도 개선하지 못했다”며 그를 비판한 바 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이지현은 방송에서 보이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가수로서의 프로페셔널한 모습, 두 아이의 엄마이자 당당한 여성으로서의 모습 등을 가사에 조화롭게 녹여내며 대중들에게 큰 인상을 줬다.

이지현은 “18년 만에 앨범을 낸다는 것은 굉장히 큰 용기가 필요했다”라며 “힘든 시기, 힘든 삶 속에 모두 같이 웃을 수 있는 음악을 들려 드리고 싶었다”라고 곡을 소개했다.

첫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한 가수 이지현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피앤드케이엔터테인먼트

author-img
강성훈
content@tvreport.co.kr

댓글0

300

댓글0

[가요] 랭킹 뉴스

  • 아이브, 악플러 싹 참교육한다..."고발장 제출, 합의 절대 NO" [공식]
  • 이영현, '나가수' 후 무대공포증 생겨..."강박에 2~3년 공백기 가졌다"
  • 검정치마, 中 콘서트...윤 대통령 '중국 간첩' 발언에 한한령 해제되자마자 위기
  • '군인' 정국, 긴급 라이브에 '2천만 명' 몰려...공백기 무색
  • 문별, 日 데뷔한다더니 벌써..축하 쏟아져
  • 위아이, 내년 1월 컴백 확정...새 앨범으로 2025년 포문 연다

추천 뉴스

  • 1
    금새록, 김정현에 "사랑 맞지?" 뽀뽀세례... 박지영, 경찰 子에 도둑질 들켰다('다리미')[종합]

    TV 

  • 2
    강훈♥태연, 드디어 만났다.. "촬영 접고 상견례 잡아!"('놀토')

    TV 

  • 3
    유재석, 답이 없는 얼굴? 모델 변신했다가 외모 굴욕('놀뭐')

    TV 

  • 4
    김범룡 "대전 나이트서 녹색지대 발굴, 1년 연습시키고 바로 데뷔"('불명')

    TV 

  • 5
    최재림, 겹치기 출연의 최후? '킹키부츠' 이어 '시카고'·'라디오쇼' 출연까지 취소

    스타 

지금 뜨는 뉴스

  • 1
    물오른 장원영, 엄정화 역 완벽 소화하더니... "지누션에 선물도 받아"

    스타 

  • 2
    서희원, 구준엽 내조 제대로... "클론 포에버, DJ KOO 정말 멋있어"

    스타 

  • 3
    김아영, 이수지 가족과 먹방 여행 "많이 웃고 행복"...끈끈한 'SNL' 우정 (아영세상)

    이슈 

  • 4
    홀로서기 한 주이, 네일샵 오픈했다 ('주주네일')

    이슈 

  • 5
    조진웅, '尹 탄핵 촉구' 집회 지지... "국민들이 한 마음으로 패악질 무찔러"

    스타 

공유하기

0

뷰어스 입점 신청

adsupport@fastviewkorea.com